▲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재정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튀르키예-시리라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성금 전달 소식을 알렸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의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매우 안타까웠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지난 3월 31일까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진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피해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고 광명시청 공직자, 사회단체, 종교기관, 기업, 광명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성금 1억 1900여만 원을 모금했다. 광명 시민들의 참여가 대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명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의 상처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7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께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 운동에 협력해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시 적십자봉사회, 광명시에게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재정 회장께서 극찬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금 운동에 함께해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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