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 세교AI마이스트고 지정·육성을 위한 기관협의체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6년 3월경 세교2지구에 개교 예정인 오산 세교AI특성화고등학교가 ‘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4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교 AI특성화고 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시와 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2026년 3월경 세교2지구에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를 세교AI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이다”라며 “오늘(4일) 협약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양성과 직업교육 수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며 “우리는 AI·SW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한 산학(취업)맞춤 운영 지원 등 공동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오산 학생들의 AI·SW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세교AI마이스터고가 지정 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경기도 AI·SW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다. 세교AI특성화고의 AI마이스터고 전환 우리 시민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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