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한국전쟁 당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과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경의”

오산시, ‘제72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미 스미스 부대 전몰용사 추도식’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05 21:10:25

▲ 이권재 오산시장이 ‘제72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미 스미스 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제72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미 스미스 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5일 죽미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2년 전 오늘(5일)은 오산 죽미령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소속 미군 스미스부대 장병들이 북한군을 상대로 첫 전투를 벌였던 날이다”라며 “오산 죽미령 전투는 북한군에게 유엔군의 참전을 확인시키고 북한군의 남진을 10여일 가량 늦춰 국군과 유엔군이 반격할 시간을 벌어 주었던 매우 의미 있는 전투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싸워준 수 많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엔군 초전기념과 스미스부대 전몰 장병 추도식이 있었다”며 “평화가 공기처럼 너무나 가벼운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에 평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한국전쟁 당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과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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