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이 17일,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규제 혁신, 지금 시작한다”며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첫발을 뗐습니다. 일상을 옥죄는 규제를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규제 혁신 별동대’이다. 규제 혁신은 민선 8기 후반전의 화두인 ‘수원 대전환’의 핵심 기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정연구원 연구위원과 시의원들이 참여한다. 현장 문제를 절감하는 고참급 공직자들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추진단은 공간(도시·건축·녹지), 경제(경제·세무·행정), 생활(복지·안전·교통) 3개 분야로 불합리한 민생 규제를 집중 발굴할 것이다. 1차 활동이 끝나는 9월 말 시민들께 결과를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규제 완화는 고조선 시대부터 해온 얘기’라는 우스개가 있다. 해묵은 과제인 반면 딱 부러진 성과 내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라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 일상을 확 바꾸겠다.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지자체 규제 혁신 역사에 획을 긋는 시발점이 될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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