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국토부에 오산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 건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 만나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 건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6-12 21:15:10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오른쪽)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12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 건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끝나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GTX-C노선 오산 연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KTX오산역 정차는 택지지구, 기업 등의 입주에 따라 수요가 충분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강남역, 사당역행 광역버스와 함께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은 극심한 교통난으로 출근길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은 화성, 평택, 용인 등 인근지역의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 상황으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오산시민이 받고 있어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조기 착공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변화하는데 시너지를 낼 운암뜰 복합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개발법의 신속한 개정 협조도 요청 드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산의 도시발전과 경기남부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5가지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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