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길에서 만나면 부담 없이 말 걸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 달라”
페이스북에 점심식사 길에 만난 청년과의 인연 소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12 21:18:48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점심식사 길에 만난 청년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12일, 김동연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길에서 만난 이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12일)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길에 저를 알아본 청년 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년 세대의 생각을 듣고 에너지도 얻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길을 걷다가 보면 참으로 많은 도민 분들을 만나곤 한다”며 “엄마 손을 잡고 어린이집을 가는 아이,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 회사원들, 일과를 마치고 조깅을 하는 분들......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면 어떤 행사나 간담회보다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귀를 기울인다. 현장에서 거리에서 듣는 말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소중한 자산이자 ‘기회 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길에서 저를 보시면 부담 없이 말 걸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