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이재명 무상교복,체육복까지 확대”
염태영, 3일 소·중·한 공약3호 발표
"학부모 체육복 구매 부담 줄이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4-03 21:19:10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3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소·중·한(소중하고 중요한)공약3호를 발표한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재임 당시 실시했던 무상교복 정책을 무상체육복 정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30만원 수준의 교복지원금을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중이다.교복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학교와 대안학교 학생에게도 의류구입비를 지급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체육복의 경우 무상교복 정책 대상은 아니다.안양시는2020년부터 체육복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기초 지역자치단체별로 무상교복 정책에 체육복을 포함하지 않는 곳들이 있어 학부모들에게 체육복 구매비용(6~9만원)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무상교복 정책에 체육복까지 포함하도록 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더욱 경감해주고자 소중한 공약3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민생 정책의 일환으로 소·중·한 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공공화장실 문화 개선 및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2배 확대 등을 소·중·한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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