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양말공장’ 대형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안 시장,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삼가해 주시고,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17 21:23:26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양말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며,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속한 화재 복구를 기원하고 약속드리며,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17일) 의정부시는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전국의 확진자 수도 1,455명으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7개 선별검사소에서 금일 1,269명, 누계 294,75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백신 접종은 전체 시민의 29.1%인 134,229명이 1차 접종을, 11.5%인 53,29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시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일주일째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더욱이 주말인 오늘, 외출도 못 하시고 집 안에만 계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척이나 답답하셨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로부터 내 가정과 이웃, 그리고 소중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삼가해 주시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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