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17일,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 규범인 헌법이 제정된 날”

'이제는 양적 성장 위에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질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라 생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17 21:24:11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 규범인 헌법이 제정된 날이라며, 1948년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한민국은 시련과 역경 속에도 시민의 힘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제도적 뒷받침 속에서 국민이 행복하고 자신의 개성을 발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공동체의 의지라고 밝혔다.

따라서 모두가 바라는 행복을 실현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 이자 당연한 시민의 권리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사회적 어려움과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과제 역시 ‘국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헌법의 궁극적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방정부 단위에서 행복이 무엇이고 어떻게 시민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더 많이 펼쳐야 한다면서, 이제는 양적 성장 위에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질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제74주년 제헌절 아침.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