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인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14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오 클러스터, 수원의 미래 먹거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역대학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이 배출되고, 대학병원을 비롯한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밀집된 바이오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 2조 달러 규모의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에서 우리 수원의 현재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연구인력, 기업이 복합적으로 연계해야만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성공 요인을 모두 갖춘 우리 수원의 바이오 생태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인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 방문은 700여 개의 기업이 있는 CIC의 발전된 기업 간 네트워크 모델을 배우고, 넓은 의미의 ‘바이오산업’이 아닌, 헬스케어와 같은 특정 바이오 분야로 집중·발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월이면 첫발을 내디딜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종합병원과 대학이 함께할 ‘수원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협의체’, ‘수원 바이오 클러스터’를 우리 시민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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