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적극 임해줄 것 당부”

‘2024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 주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19 21:31:39

▲ 전진선 양평군수가 방송사와 군정 홍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2024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4년 을지연습'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수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비상 대응 훈련이다”라며 “우리 군은 지난 8월 14일 불시 공무원 소집 비상 훈련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쟁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최초 상황 보고회에서는 공직자들에게 전쟁이나 재난, 재해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며 “저녁에는 밤새 훈련에 임할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전 군수는 ‘양평읍 소통사랑방’에 참석했다.

 

전 군수는 “오후에는 ‘양평읍 소통사랑방’에서 창대리 마을 리더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읍면 소통사랑방은 소통한마당이나 읍‧면 방문 시 세세하게 다루기 어려운 마을별 현안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창대리에서는 마을안길 배수로 정비, 우수관리 개보수 사업, 창대3리 경로당 마을회관 신축 등 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마을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식, 칭찬 공직자 간담회, SBS 뉴스 언론 인터뷰, 내방객 접견 등의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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