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훈련을 실제처럼 해야하는 이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
“을지훈련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대피훈련과 차량통제 훈련이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19 21:33:32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 을지연습’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4년 을지훈련이 시작되었다”고 알렸다.
김보라 시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안성시청, 경찰, 소방, 군, 한전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비상사태발생 대비 훈련을 한다”며 “공직자들은 24시간 비상근무, 발생가능한 사태에 대한 토론과 실제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을지훈련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대피훈련과 차량통제 훈련이 있다. 시내 차량통행이 많은 22일 진행한다.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비상사태발생 시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가족, 지인의 안부확인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안성시만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주기를 주문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잘 해야하는 이유는 불가피하게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라며 “전쟁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을지훈련이 갖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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