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다운, 안양 같은’ 도시 브랜드가 뜨는 로컬의 시대”
성결대학교서 안양학 강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13 21:33:03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다운, 안양 같은’ 도시 브랜드가 뜨는 로컬의 시대이다”라고 강조했다.
1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결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양학’ 강의 특강 소식을 전하며 “안양학은 산업화와 공업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까지 변천한 안양을 고찰해 미래의 안양을 조명해 보기 위한 학문이다”라며 “안양의 역사, 지리, 민속 및 인물, 역사적 유적지 및 명물 등 과거를 기반으로 현 경제산업, 청년지원 정책 등 안양의 오늘을 고찰하여 지역의 정체성 및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등 안양학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를 포함한 안양지역의 신지식인 등이 강의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자연환경·문화적 자산, 커뮤니티를 연결해 창의성과 혁신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품는 안양의 스토리텔러가 많이 배출되도록 열심히 강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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