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국민통합에 힘 모으는 것이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6-06 21:34:14
[로컬라이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평택호 현충탑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9개 보훈단체장, 군부대 대표, 국·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시민,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통합에 힘을 모아 주는 것이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제70회 현충일, 독립을 위한,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는 지금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제 정세, 경제적 어려움, 사회 분열. 새로운 마음으로 남을 이해하며 국난을 극복하는 것만이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면서, 보훈가족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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