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안성시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4년 제79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제79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21일에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9회 식목일을 기념해서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공도주민분들과 공직자가 함께 백합나무 4000그루를 심었다. 기후변화로 식목행사도 식목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며 “백합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많고 벌들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5월에는 튜울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가을이면 노란단풍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나무가 쑥쑥자라 주민들께 멋진 풍경과 깨끗한 공기를 주고 과수농가에게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힘은 들었지만, 즐거웠다”며 “나무를 다 심고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화원들이 준비해주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부터 4월 중순까지 안성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분도 집 마당에, 아님 식목행사장에 오셔서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 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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