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업무협약’ 체결

“Wasbe International Conference 2024, Gwangju! 본격적인 시작이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2-22 21:43:02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이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카고 현지 시각으로 12월 21일(수) 17시(한국시간 22일 08시), 세계관악협회와 ‘Wasbe International Conference 2024, Gwangju’를 확정 짓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7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추진하며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새로운 분야에 관한 공부도 많이 했다”며 “우리 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6일 베트남 주석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채워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정 중 Wasbe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왕실도자기, 남한산성 등 천년의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이 공존하며, ‘현대화와 첨단화’가 진행되는 광주의 특성을 어떻게 담아낼지에 대해 논의하며 컨퍼런스의 주제를 ‘야생화(wildflowers)’로 확정했다”며 “나라별, 서식지별, 계절별로 다양한 특색을 가지며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을 뜻하는 야생화의 의미를 살려, 참여자들 모두가 가진 각자의 야생화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Wasbe International Conference 2024, Gwangju! 본격적인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 시장은 “중학생 시절 밴드부 경험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트럼본을 불어봤다. 중학생 때 맺은 관악과의 인연이 세계관악컨퍼런스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좋은 추억이 좋은 인연이 돼서 돌아오는 걸 보니, 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살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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