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덴마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 북유럽 3개국 연수차 덴마크를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혁신 건축설계사무소인 ‘BIG’과 ‘폴케호이스콜레협회’ 등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덴마크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휘게 문화를 가진 덴마크 사람들이 지향하는 공동체의 행복 정책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행복 디자인 공간을 창작하는 혁신 건축설계사무소인 BIG을 방문하였다. BIG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이다”라며 “관계자에게 다양한 건축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우리 시의 인덕원역 4개 노선 역사 조성과 경제적 효율을 높이는 콤팩트 시티 조성 등 미래 100년의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라 고민과 영감을 함께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발상의 전환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한 코펜힐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시의 대규모 개발 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폴케호이스콜레협회도 방문했다. 학생들이 서로 연대하며 문화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숙형 학교이다”라며 “학교 안에서 사회적 신뢰와 유대감 형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이후 자율적인 삶의 선택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펜하겐의 왕립 도서관인 블랙다이아몬드도서관에서덴마크의 공동체 의식과 지식 공유 현장도 체험했다”며 “지하에서부터 흐르는 지식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져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덴마크를 빛나게 하는 행복 정책의 토대가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은 스웨덴으로 이동한다. 보편적 사회복지 혜택과 관련한 혁신 사례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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