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오른쪽)과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태희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의 문제가 법정까지 가서는 안 되겠지만, 피치 못할 경우 선생님들에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터무니없고 무분별한 고소, 고발은 한순간에 선생님의 삶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라고 협약 체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는 학교의 선생님이 무너지면, 이 여파는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진력(盡力)을 다해 선생님들을 돕겠다’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의 의지가 현장에서 발현되도록 기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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