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

양평군, ‘2025년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9-02 21:48:18

▲ 전진선 양평군수가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2025년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2일, 기자회견을 가진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양평군이 2025년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알렸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라며 “이번 성과는 우리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보호와 교육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취임 이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삼고,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 8기의 ‘23-30 매력양평 만들기’에서 환경 분야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환경교육센터, 양평군, 관내 학교, 환경교육단체가 환경교육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구축하여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의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다”라며 “앞으로 양평군은 잘 보전된 ‘환경’을 강점으로 삼아, 이를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환경과 관광이 조화로운 양평군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교통안전캠페인, 양평군의회 임시회, 자원봉사센터장 임용장 수여식, 지평농협-점동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 강하면 소통사랑방, 조철형 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공무직노조 임금교섭 상견례, 서울시체육회 접견,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자회견,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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