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한파 및 재난관련 상황실 운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1-30 21:49:59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산시에 30일, ‘한파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아침기온이 어제(29일)보다 15~20도 가량 떨어진 데다 서울 지하철 파업으로 평소보다 이른 하루를 시작하셨을 텐데 우리 시민 여러분 출근길이 더 고되지는 않으셨을지, 우리 아이들 등굣길 많이 춥지는 않았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이어 “안산에는 현재(11월 30일 오전 10시) ‘한파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라며 “시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저감시설을 점검하고, 경로당을 방문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 야외근로자 여러분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주시고 수도계량기 동파, 가축 보온 및 비닐하우스 농사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의 한파 및 재난관련 주간 상황실은 031-481-2429, 야간·주말 상황실은 031-481-21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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