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농산물 유통에 친환경 요소 적용”

개인 SNS 통해 농어촌군수협의회 주관 유럽농업국가 출장 일정 전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6-08 21:52:12

▲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농어촌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유럽농업국가 출장 중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장 일정을 알렸다.

 

전진선 군수는 “농어촌군수협의회 주관, 유럽농업국가 출장중 넷째날인 오늘 6.7(수요일)은 09:00~11:00 벨기에 리에주로 이동(117킬로), 시청및 도시 견학. 11:30~13:00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실습생 공유식당 방문. 13:00~15:00 벨기에 카텔라진 베버이동(109킬로). 15:00~17:00 농가소득을 위한 경매시스템개선등을 개선하는 '벨오타' 방문. 17:30 ~ 20:00 네덜란드로 이동(177킬로)하는 일정으로 총 400여킬로를 이동하며 마무리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1983년 설립된 벨기에의 사회적협동조합인 크레아솔은 고용 시장에서 장벽에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이주여성 실업여성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알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현재 연간 5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6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우리군의 공유주방을 이용하여 이러한 모델을 적용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경매시스템개선으로 농가소득과 판로를 확보해 주는벨오타는 유럽과 벨기에의 과일 채소 중심의 농산물을 유럽 전역 및 국제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채소, 과일, 허브, 꽃등 1,500여명의 생산자와 400여 명의 공급자를 회원으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농업 및 환경에 대한 의무 충족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고, 품질 표준을 준수하며,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으로 현장방문과 설명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군의 로컬푸드 양평농협 청운농협등 농산물을 유통하는 단체에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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