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관내 기업 재직중인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공학과 편입과정 신설”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 기업이 함께 반도체공학과 편입과정 만들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10 21:52:47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 기업이 함께 관내 기업 재직중인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공학과 편입과정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공학과 편입과정은 15명이 매주 토요일 4학기 학부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개인은 물론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하면 당연 안성시도, 대학도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도 등록금을 지원하는 학부형자격으로 입학식에 참여했다면서, 주중에는 일하고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참여해준 학생들과 등록금을 지원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기업에도 감사드리며, 등록금은 시, 기업, 개인이 50:25:25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낙오자 없이 15분 모두 졸업식에서 만나길 부탁드리고, 학부형한테 성적표도 보여줄거냐고 물으니 다들 답이 없더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성적표는 부담인가 보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번 편입과정이 1기,2기, 계속되어 반도체산업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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