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한글은 세계가 주목하는 언어”
“한글, 정신적인 가치뿐만이 아니라 우수성도 세계 최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09 21:55:50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9일,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은 세계가 주목하는 언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은 말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한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이 담긴, 한국인의 정신을 지키는 글이다”라며 “정신적인 가치뿐만이 아니라 우수성도 세계 최고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과학성과 소리와 의미를 동시에 아우르는 독특한 체계의 독창성은 이미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많은 나라들이 독립일이나 건국일을 기념하지만, 문자가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는 나라는 유일하게 한국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으로 습득하기 쉬운 ‘한글’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는 '막내'나 '동생' 같은 한국 단어들을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한글’을 지키고, 사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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