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과 ‘플로깅 추진단’ 위촉식 가졌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02 21:55:34

 

사진/조광한 남양주시장 “주부에코폴리스는 ESG 행정의 파트너!”(사진제공=남양주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일,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혁신을 위해, 지난주에는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 그저께는 ‘플로깅 추진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에코폴리스는 시민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고 환경의식 개선을 홍보하는 활동을 해왔는데, 주부님들의 에코폴리스가 별도로 출범을 했다며, 오늘은 별내동과 별내면 지역의 주부에코폴리스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은 50분이 인스타그램 개설, 온·오프라인 정기모임, 환경 운동 콘텐츠제작, 그린마켓운영 등 다양한 환경혁신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부터는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환경의식 개선에 앞장서 주실 것이라면서, 다양한 환경 정책에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우리들의 삶 속에 환경 의식이 녹아들 수 있도록 주부에코폴리스 활동을 적극 지원해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제 출범한 플로깅 추진단은 민·관 협력 에코 네트워킹 강화에 따른 플로깅 활성화와 효율적인 환경 혁신을 위해 출범했고, 4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시장은 위촉식에서 환경혁신과 ESG 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그린 토크’ 시간을 통해 플로깅단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특히 플로깅 추진단이 재사용 의류를 기부하며 최소한의 소비와 자원 선순환을 선도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실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면서, 플로깅 추진단은 월1회 정기 회의를 갖고, 동네마실 플로깅단의 소통강화 및 온라인 카페 활성화, 시민 참여 환경운동 아이디어 기획 및 홍보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혁신 운동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시는 9월 11일에 플로깅 추진단과 함께 동네마실 플로깅단 발대식인 웰컴데이를 개최하고, 시민 주도 환경혁신 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환경 혁신의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ESG 행정은 불가능한데, 이렇게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환경혁신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무척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면서, 우리시는 시민들의 삶 속에 ESG가 녹아들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그린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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