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신규공직자 39명에 임용장 전달
"능력 있고 헌신적인 공직자로서 경기도청을 함께 이끌어갈 거라 굳게 믿는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21 21:55:21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가 신규공직자 39명를 임용했다.
21일, 신규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자의 삶, 오늘부터 1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규공직자 3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세부터 44세까지 저마다 다양한 경험과 사연을 가진 신규공직자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흐뭇한 자리였다”며 “처음으로 도지사인 제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전에는 소속 실·국장이 개개인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41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경기도 최고참 공직자로서 후배들을 직접 축하해주고 싶었다. 100여명의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자리해주신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가족들과도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열심히 일하시라. 즐겁게 사시라. 늘 깨어있는 공무원, 전형적이지 않은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선배들처럼 능력 있고 헌신적인 공직자로서 경기도청을 함께 이끌어갈 거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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