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화생방 풍선 테러'도 빈틈없이 막아내겠다"

'20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20 21:57:59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20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생방 풍선 테러'도 빈틈없이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4 을지연습(19~22일)' 핵심 훈련의 하나로, 화생방 풍선 테러에 대비한 통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은 풍선을 이용한 화생방 공격 상황을 상정했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서 보듯 언제든 현실화할 수 있는 위협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테러 발생 즉시 신고와 상황 전파, 긴급 출동이 긴박하게 이뤄진다. 현장 통제와 응급 조치에 이어 지휘소·제독소 설치, 인명 구조, 현장 복구까지 민·관·군·경·소방의 일사불란한 대응이 믿음직하다"며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국지 도발 등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시행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마지막 날인 22일(목)엔 온 국민 민방위 훈련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공직자들도 지난 19일부터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24시간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노고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마지막 보루는 빈틈없는 대비와 치열한 훈련이다. 실전 같은 긴장감으로 2024 을지연습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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