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안산시의 요구가 드디어 받아들여졌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환영 입장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1-10 21:58:53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0일, 이민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었다”며 “‘불합리한 부동산 규제를 해제’해달라던 우리 안산시의 요구가 드디어 받아들여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여전 안산시 전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단원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다”며 “그때부터 집을 사고싶어도 사기 힘들고,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올해 주택 거래는 전년대비 약 50%, 아파트 거래는 78.1%가 감소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기에 최근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까지 겹쳐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어두웠고 서민들의 ‘내집마련’은 요원하기만 했다”며 “이번 규제 해제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들을 완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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