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작년 12월 20일 개장해 올해 2월 9일 폐장
"약 2만 3천 명의 시민분들이 야외스케이트장 이용“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2-10 21:58:59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시민분들에게 겨울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작년 12월 20일 개장하여 올해 2월 9일(일) 폐장까지 약 2만 3천 명의 시민분들이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하는 곳은 서울시청 광장과 성남 탄천.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그리고 과천이라며, 이렇게 많은 지자체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에게 겨울철에 멋진 추억을 남겨 드리고자 운영을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작년에 처음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하였을 때는 “예산 낭비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면 주차할 곳이 없다.”라는 등 염려도 있었지만 올해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언제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을 하나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시민분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시의회에서 야외스케이트장 격년제 운영을 권고 하셨는데, 이 영상을 보시는 시의원들이 계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과천시가 수년째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된 이유가 단순히 녹지 공간이 많고 범죄율이 낮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곳처럼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과천시가 앞장서 만들었기에 시민분들이 과천시를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해 준 것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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