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의 시설 개방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학교 측에서는 일부 시설 이용자들의 무책임한 행동(음주, 흡연, 시설파손, 쓰레기 등)이 학생들의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시설 개방을 기피해 왔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에, 광주시는 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학교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하반기부터 10개교(도곡초, 도수초, 선동초, 신현초, 쌍령초, 양벌초, 탄벌초, 경안중, 신현중, 광주중앙고)가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은 집 가까이에 있는 학교에서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관리에 대한 재정을 지원받고, 광주시는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시간과 재정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더 많은 학교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학교시설 개방활성화 업무협약식,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 제302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다(茶) 가치 카페 방문(도시재생사업 바리스타 과정 수료생),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파견자 복귀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증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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