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정책은 미래, 청소년들이 원하는데 e스포츠에 귀닫을 이유 없다”
경기도 광주시, e스포츠 경기장 유치 기원 ‘LOL대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4-11 22:01:25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e스포츠 경기장 유치를 기원하는 LOL대회를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이렇게 달라져 버렸다. 노래방은 커녕 PC방 또한 한번도 들어가보질 못했기 때문에 제 관념 속 PC방은 80년대 머물러 있었다”며 “주말 짬을 내어 e스포츠 경연장을 격려했다. 소위 PC방이다. 깜짝 놀랬다. 메타버스의 가상 세상에 온 줄 착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 십대의 PC앞에서 수많은 젊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정신이 없다. 게임하면 보통 어른들은 나쁜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성장기 아이들이 너무 깊이 빠지면 공부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라며 “정책은 행복이다. 정책은 미래이다. 젊은 청소년들이 행복해 하고 미래의 스포츠가 e스포츠라고 원하는데, 굳이 귀를 닫을 이유가 없다”고 e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좀 더 열심히 정책으로 연구해 보겠다”며 “이번 1박2일로 치러진 LOL 대회에서 우승한 범팀과 VIP 선수를 격려했다. e스포츠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