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구상도.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8만이 함께하는 첨단과학 자족도시, 2040년 수원특례시이다”라며 “수원특례시의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이 장장 4년 만의 준비 끝에 내일(12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8만 명이 함께하게 될 지속가능도시의 핵심은 자족성 확보이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구체화하여 ‘수원 대전환’ 구현의 현실적 기틀을 마련했다”며 “1개 도심과 5개 부도심으로 공간구조를 개편하고, 북수원·서수원·남수원·화성·영통·광교의 6개 생활권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특성에 따른 발전 전략을 꾹꾹 눌러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참여는 단연코 이번 계획의 자랑이다. 4만 2천여 명이 함께한 의식조사를 비롯해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차례에 걸쳐 제안해 주신 청사진들이 이번 계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며 “최초의 계획도시를 꿈꿨던 정조의 수원화성 건설 기본계획인 ‘어제성화주략(御製城華籌略)’. 그 안에 담긴 시대를 뛰어넘는 애민정신이 2040년까지 오롯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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