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캐나다 버나비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우호 협약 체결"

"버나비시는 우리 화성과 닮은 점이 많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26 22:01:40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캐나다 버나비시와의 우호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캐나다 버나비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캐나다 버나비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 화성특례시와 버나비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버나비시는 우리 화성과 닮은 점이 많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글로벌 기업과 첨단산업이 밀집해 있으며, 교통의 거점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버나비시와 경제·산업·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긴밀하게 교류하며 도시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속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모범도시 화성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연대를 확대 하겠다. 내일은 미국 시애틀시를 방문하여 도시발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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