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산불 피해 울진·삼척에 위로금 전달
곽상욱 오산시장 “산불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4-11 22:02:51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로 상처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우리의 마음을 담은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전하며 “화마가 삼키고간 현장을 보며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참 먹먹하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산시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협의회에서도 더 도울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강원 삼척, 경북 울진 등 산불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 힘내시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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