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LH, 시민 불편과 교통 인프라 해결 위해 빠른 사업추진 해야”
경남 진주 LH 본사 찾아 이한준 사장 면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2-13 22:03:09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경남 진주의 LH 본사를 찾아 이한준 사장과 면담하고, 오산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요청사항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조속 추진, 조기 완료, 동부대로 지하차도 공사기간 단축 및 조기 준공 등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 세교2지구 본격입주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대형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면 교통난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들이 떠 안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헸다.
이어 “특히 다른 지자체 신도시 교통망 확보를 위한 800여미터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7년여이상 오산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하루빨리 마무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설치 및 연계도로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조속한 추진, 조기 완료로 오산시민의 교통난 가중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10년이상 매각이 지연된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용 협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H가 오산시민의 불편과 교통 인프라 해결을 위한 빠른 사업추진으로 오랜시간 참을만큼 참아 온 시민들에게 답해야 한다”며 “오산시도 적극적인 행정과 상호소통으로 노력하겠다. 시간 내주시고 오산시 요청 사업들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해주신 신임 이한준 LH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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