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가족을 위해 본인을 희생한 어머님세대가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씀”

안성시,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졸업식’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2-26 22:03:58

▲ 김보라 안성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는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졸업식’을 26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년간의 힘든 공부를 마친 여덟분의 졸업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장이 된 다음부터 아무리 바빠도 꼭 참석하는 행사중 하나가 이 졸업식이다”라며 “그 이유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가족을 위해 본인을 희생한 어머님세대가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듣기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장어머님은 졸업소감을 말씀하시며 힘들었던 젊은 시절이 생각나셨는지 눈물을 보이셨다. 한 어머님은 글자를 알게되어 더 많은 것을 보게되었다며 감사인사를 하셨다”며 “아들딸 졸업식에 꽃다발을 들고 갔던 어머님의 졸업식에 아들딸은 물론 손주들까지 총 출동하여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저도 초등과정을 마치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시길 응원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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