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의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다”

태풍 ‘힌남노’ 대비 철저 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9-01 22:04:31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의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해복구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지금,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이라는 예보가 있었다”며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는 이번 태풍은 09월 6일 화요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03년도에 발생한 매미와 유사한 경로로 오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오늘 오전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상황을 다시 살피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피해지역에 재차 피해가 없도록 현장에 먼저 인력을 투입하여 대비하겠다. 공사현장 및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을 조성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수원시 공직자 모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시어 피해가 없도록 준비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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