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9회 시흥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9회 시흥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격려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각장애인협회 체육대회에 다녀온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다’. 문광만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장의 장애극복 자서전이다. 시흥시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셨다”며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즐거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문광만 시흥시회장과 경기도회장, 이웃도시 회장과 여러 회원들이 참석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만의 외출이다. 잔치이다. 즐거운 사전공연과 공로자에 대한 상장수여, 그리고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눈물이 많은 문광만 회장은 올해는 울지 않으셨다. 그래서 더 좋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일이 많다. 조금 느리고 불편한 장애를 가진 회원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함께 해 나가겠다.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고마운 후원자분들이 계셨다. 감사의 마음 전한다. 우리는 함께 동행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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