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

양평군, ‘세미원 시설 개선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9-09 22:07:03

▲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9일, ‘세미원 시설 개선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세미원 시설 개선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설계를 통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정원산림과 공직자들에게 서울 올림픽공원 정문과 견줄 수 있는 아름다운 연꽃분수 조형물을 설계해 세미원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며 “아울러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양수역과 전통시장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세미원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수도권 최초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양서면 소통사랑방’에 참석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오후에는 마을소통사랑방에서 양서면 목왕 1~3리 마을 리더분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목왕리의 농어촌 확포장 공사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민 여러분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목왕1리 고속도로 하부 체육시설 설치, 목왕2리 달맞이길 쉼터 데크 조성, 목왕3리 마을회관 앞 하천 복개공사 등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군정 현안 공유회의, 양평물맑은쉼터 막구조물 설치 착수 보고회, 내방객 접견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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