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3주년 맞아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민원’ 듣고 있습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05 22:08:46

 

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시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 안양지역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 노조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3주년을 맞아 작정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민원을 듣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의견과 제안 등을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하였고, 또한 ‘놀이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안양한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안양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의견과 정확한 현실 조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양지역 민주노총 사업장 노조 대표자와 간담회는 14개 사업장 노조 대표자와 민주노총 경기 중부 지부 정식화 의장님과 김한수 사무처장님이 참석하셨는데, 사업장마다 각각의 제안과 협조를 구하는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 및 부서의 입장에 대한 답변을 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안양시는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 문제를 다룰 노동인권센터 설립 추진TF팀 사무실을 개소하였다며, 필수노동자, 이동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센터 설립 문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세상을 향한 불편한 외침에 안양시가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대안과 실천방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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