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쉬움을 넘어 새 희망을 여는 자리로 초대”

'31일(화) 밤 10시 30분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야 음악회...‘푸른 뱀의 해’ 해맞이는 서장대, 일출 예상 시각 7시 45분'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2-28 22:09:30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2024년 마지막 주말, 한 해의 끝단을 잘 매듭짓고 계시는지요? 갑진년과 을사년을 이으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일(화) 밤 10시 30분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야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사물놀이, 퓨전 국악 밴드, 대중가수 공연이 1년을 배웅하는 별빛 아래 다시 못 올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정엔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여민각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하나되어 외치는 초읽기, 서른세 차례 동종(銅鐘)의 울림, 사방에서 터지는 환호가 벅찬 기대 속에 어우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타종이 끝날 무렵 행궁광장에선 모락모락 떡국이 기다리고, 봉사하시는 분들께서 3000인분을 준비하신다면서, 찬 바람 속 뜨끈한 ‘행궁 떡국’은 늘 꿀맛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푸른 뱀의 해’ 해맞이는 이튿날 서장대다. 새벽어둠을 물리치는 빠알간 해오름이 어김없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일출 예상 시각은 7시 45분, 하늘이 쾌청할 거란 예보에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 새 희망을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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