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뜻깊은 성탄트리 점등식이 있었는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정왕본동 다어울림센터 앞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우산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이신 최불암 선생님과, 박혁 중앙후원회 회장님. 그리고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님과 여러 후원회원님들이 찾아 오셨다. 시흥시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시며, 큰 후원금과 성탄선물도 함께 주셨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1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던 그 황량한 공터에, 정왕동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가 들어섰다며, 우리 시흥시가, 우리 어른들이, 조금은 어렵고 힘들 수 있는 “너희들을 잊지 않고 보호하고 응원 한단다”는 뜻을 이 센터를 통해 꼭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시흥 1004 후원회원님들이 동참해 주셨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원님들도 함께 해주고 계신다면서, 시흥시의 크리스마스 기적이다. 이 기적같은 사랑이 더 널리 퍼져가길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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