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홍재은 신임대표’ 1월 1일부터 임기시작
조준영 기자
natimes@naver.com | 2018-12-19 22:12:17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새로운 대표에 추천된 홍재은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전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재은 부문장을 신임 농협생명 대표로 선정하고,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의 유임을 결정했다.
홍재은 부문장은 1960년생으로 의정부고와 성균관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 자금부 투자개발팀장과 금융기획부 시너지개발팀장, 기업고객부 단장을 거쳐 2012년 농협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 단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금융시장 부문에서 십수 년의 경력을 쌓아 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재은 신임대표는 현재까지 사업전략부문장을 맡고 있었다.
NH농협생명은 새로 수장이 바뀌면서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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