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과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천시 바로희망팀 업무협약 및 개소식’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9-24 22:14:23

▲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 바로희망팀 업무협약 및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 바로희망팀 업무협약 및 개소식’이 2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24일) 과천시 ‘바로희망팀’ 개소식과 함께 과천경찰서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팀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 31개 시군 중 8번째로 바로희망팀이 설치되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에서 연 약 300건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가 발생한다고 한다”며 “사실 이렇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폭력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있다고 하니 ‘바로희망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과 협약식을 시작으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과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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