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9-09 22:15:24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책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빈틈이 없도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의·정 갈등이 7개월째 악화일로인 가운데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엄중한 위기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시는 연휴 내내 빈틈없는 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소방·경찰과 더욱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있다”며 “특히, 응급·중증 환자가 제때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병·의원 관련 24시간 안내 전화, 핵심 의료 정보를 담은 안내 문자 등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필수 상비약을 사전에 준비하시고, 응급의료포털에서 가까운 병·의원 운영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연휴 내내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알아두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정말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종합병원 응급실보단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길 꼭 부탁드린다”며 “추석 연휴에 필요한 정보를 댓글로 올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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