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오늘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은, 내일을 위한 우리의 방향”
"1.5℃. 인류가 감당할 수 있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의 마지노선...탄소중립을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녹이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04 22:18:27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여름은 우리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었다.”
이 말이 가정이 아닌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요즘, 이젠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가열화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5℃. 인류가 감당할 수 있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의 마지노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 추세대로면 5년 만에 그 선을 넘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며, 오늘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은, 내일을 위한 우리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녹이겠다.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을 위한 조례 제정,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과 탄소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등 모두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상기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 전세계가 함께 해야한다며, 시민이 만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구로운 수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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