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공중화장실 32곳...비상벨 음성기능 추가
안양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로 개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1-08 22:19:24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공중화장실 32곳 비상벨 음성기능을 추가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해졌다고 밝혔다.
8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가 사업비 1억9천만 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 비상벨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의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했다면서, 공원과 등산로에 위치해 불특정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 공중화장실 32곳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비상벨을 향해 도움을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출입구의 경광등이 작동하고, 동시에 CCTV 영상이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모니터의 팝업창으로 바로 전송되어 뜨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 관내 공중화장실은 모두 73개소이며, 점차 안양시의 모든 공중화장실에 대해 단계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 또는 기술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시민이 모든 공공시설을 안심하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때 행복감도 높아진다면서, 스마트 기술이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파수꾼이 되도록 안전시스템을 더욱더 개선하고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