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세계적 대학과 손잡고 미래 협력의 길을 열겠다”
수원특례시-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협약 체결하고 협력 체계 구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9-22 22:19:02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와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 대학과 손잡고 미래 협력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수원 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오사카에 이어 중국 쑤저우에 와있다. 쑤저우는 중국 장쑤성의 대표적 혁신도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최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곳이다”라며 “첫 일정으로 쑤저우의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2006년에 중국 시안교통대와 영국 리버풀대가 공동 설립한 국제대학으로, 50개국 이상 학생들이 모여 모든 과정을 영어로 배우는 세계적 캠퍼스이다”라며 “특히 도시계획·AI·바이오·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국제경영대학원은 세계 1%만이 보유한 트리플 크라운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와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AI·BT·IT 등 첨단기술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수원을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우리 청년들이 세계적 연구자들과 도전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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