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사전에 철저한 대비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오산시, ‘여름철 재난대비 수방장비 작동 훈련’ 실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5-26 22:20:04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여름철 재난대비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대비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어제(25일)는 방재의 날을 기념하여 여름철 재난대비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재난대응에 평소 적극 협력하시고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표창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여름철이면 폭우와 강풍, 그리고 수시로 우리나라에 근접하거나 관통해서 많은 피해를 입히는 태풍으로 시민의 안전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그간 일궈온 우리 일상들이 훼손될 때 그 참담한 마음은 누구도 헤아릴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받고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2일에 4등급 슈퍼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지나간 힌남노 태풍보다 한단계 높은 강력한 태풍이다. 여러번 태풍을 겪은 경험으로 대응을 했지만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많은 피해를 남겼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재난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비무환'이라는 고사성어가 말해주듯 모든 자연재해를 100% 막을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