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의 정치, 문화예술계 원로님들 모시고 ‘남종의 허브섬~ 팔당물안개공원’ 걸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23 22:22:16
사진=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에 사시는 정치, 문화예술계 원로님들을 모시고 ‘남종의 허브섬~ 팔당물안개공원’을 걸었다고 말했다.
23일, 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광주의 수려한 자연에서 광주의 원로님들을 모시고 걸으며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행복이란 이런 것이죠”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도 다질겸 바람쐬기 산책을 한 것이라며, 원로시인 권용태, 영화계 대부 김동호, 전 국회의원 이철. 그리고 산책을 마친 후 '박물관 얼굴'을 방문해 걷기가 불편해지신 연극계 최고 원로 김정옥 관장님과 사모님을 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오늘 이야기의 촛점은 너른고을 '廣주'로 맞춰졌고, 한결같이 원로님들 말씀은 "광주가 살기좋은 곳이다." 광주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라고 힘을 실어 주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며, "조선백자 분원유적지는 너무 늦었다. 국가가 빨리 나서서 발굴과 복원을 해야 한다. 수준높은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라야 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크게 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시장은 오늘 시종 포천 전 부시장을 역임하신 김한섭 광주시문인협회장께서 함께 동행해 주셨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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