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단비 편의점이 24시간 함께 합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 운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11 22:24:12
[로컬라이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백군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비 안심 편의점’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환자를 임시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희망 점주를 모집해 15개소를 단비 편의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전 해당 점주와 근무자분들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가 곧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치매라는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꼭 필요한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도 동행해 주실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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